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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백과
Home  >  의학백과  >  증상별 FAQ
 총 12 건의 "강박장애"와(과) 관련된 FAQ 입니다.
 치료 효과를 유지하려면 얼마나 오랫동안 치료해야 하나요?
급성기에 증상이 호전된 다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유지요법이 필요합니다. 강박증상이 완전히 좋아지더라도 6개월 이상은 적어도 1개월에 한 번씩 병원을 방문하셔서 상태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인지행동치료 모두 1년 이상 지속하셔야 하며, 특히 3~4회 이상 재발한 경우에는 장기간의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처자에게 해를 가하는 장면이 자꾸 떠 오르는 40대 실직가장: 저는 구조조정의 여파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40대 실직 가장입니다. 요즈음 들어 제가 처자를 칼로 찌르는 장면이 자꾸 연상되어 너무나 괴롭습니다. 어려운 상황이라 아내와 갈등이 있기는 하지만 저는 제 처와 자식들을 무척 사랑하고 아낍니다.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제 자신이 괴물 같고 괴로워 술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그렇듯 괴로운 장면이 떠오른다니 얼마나 괴로우십니까? 강박증상은 강박사고 때문에 생긴 긴장과 불안이 강박행동에 의해 해소된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경우는 떠오른 영상을 행동화할 수도 없을 뿐더러 그 자체가 환자로 하여금 죄책감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그러잖아도 지나치게 도덕적인 사람들은 이중으로 괴롭힘을 당합니다. 알코올중독이나 우울증을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선 선생님께서 겪고 계신 증상은 선생님의 뜻과는 아무 관련이 없으므로 죄책감을 덜어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술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다른 2차적인 문제를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유념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신경정신과 치료를 선택하는 적극적인 태도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구조조정의 여파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40대 실직 가장입니다. 요즈음 들어 제가 처자를 칼로 찌르는 장면이 자꾸 연상되어 너무나 괴롭습니다. 어려운 상황이라 아내와 갈등이 있기는 하지만 저는 제 처와 자식들을 무척 사랑하고 아낍니다.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제 자신이 괴물 같고 괴로워 술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그렇듯 괴로운 장면이 떠오른다니 얼마나 괴로우십니까? 강박증상은 강박사고 때문에 생긴 긴장과 불안이 강박행동에 의해 해소된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경우는 떠오른 영상을 행동화할 수도 없을 뿐더러 그 자체가 환자로 하여금 죄책감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그러잖아도 지나치게 도덕적인 사람들은 이중으로 괴롭힘을 당합니다. 알코올중독이나 우울증을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선 선생님께서 겪고 계신 증상은 선생님의 뜻과는 아무 관련이 없으므로 죄책감을 덜어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술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다른 2차적인 문제를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유념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신경정신과 치료를 선택하는 적극적인 태도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임신 3개월에 접어든 주부입니다. 임신과 강박장애의 관계와 치료에 관하여 알고 싶습니다.
임신이나 출산과 관련하여 약 40%에서 강박증상이 나타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임신과 관련되어 시작되거나 악화된 강박증상도 대개 세로토닌재흡수차단제나 clomipramine과 같은 약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임신 중 이러한 약물의 안정성에 대하여는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지만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필요할 때는 투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임신중 심각한 증상이 계속되면 약물 사용으로 입는 피해보다 이득이 더 많으므로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임신 첫 3개월은 가능한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중 가장 좋은 치료법은 역시 인지행동요법이라 할 수 있으므로 인지행동치료가 가능한 신경정신과 전문의를 찾아가 충분히 상담하고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박장애의 치료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습니까?
환자의 연령과 증상의 정도를 고려하여 약물과 인지행동요법을 적용합니다. 인지행동요법은 가능한 모든 환자에게 적용하는 것이 원칙인데 증상이 가벼울 때에는 단독으로 적용하기도 하고 약물요법과 함께 시도하기도 합니다. 단순한 강박장애인 경우 1주에 한번씩, 13~30주 동안 지속한 다음 매월 1회의 유지요법이 필요합니다. 약물치료에서 1차적으로 선택되는 약물은 세로토닌재흡수차단제입니다. Fluoxetine, Paroxetine, Sertraline 등이 국내에 도입되어 있으므로 개인의 상태에 맞게 선택하여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이들 약물을 사용하기가 힘든 환자의 경우 clomipramine이라는 비교적 오래 전에 개발된 약물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강박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 중 치료 효과가 좋은 경우와 나쁜 경우는 어떤 경우입니까?
병이 시작될 때 병을 일으킨 유발요인이 있었던 경우, 증상이 항상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가끔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병나기 전에 사회생활이나 직업생활을 잘 했던 경우에는 치료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대로 강박적인 행동을 참지 못하는 경우, 아동기에 발병한 경우 등에는 치료 효과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박장애를 간단하게 수술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방법을 알려주세요.
수술은 최후의 치료방법입니다. 전체 강박장애 환자 중 이런저런 방법으로도 도저히 치료되지 않는 아주 심한 환자를 대상으로 시술하였을 때, 3-4명 중 1명 정도가 효과를 본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만 기대하시는 것만큼 그렇게 간단하고 확실한 치료방법은 아닙니다. 앞으로 이 분야의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강박장애는 치료가 어렵다고 하던데요?
과거에는 통념상 강박장애는 치료가 힘들다는 생각들을 했습니다. 고전적인 정신분석요법을 적용하기 힘든데다가 사용할 수 있는 약물도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강박장애의 신경생화학적 기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그에 따른 각종 약물들이 개발되어 있으며 다양한 인지행동요법이 적용되면서 최근에는 대부분의 강박장애 환자들이 좋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또 난치성인 경우에는 일반외과적 수술요법을 시행할 정도로 강박장애의 치료는 연구가 많이 되어 있습니다.
 강박장애가 유전되는 병인지 알려주십시오.
강박장애는 일치율이 이란성 쌍생아보다 일란성 쌍생아에서 더 높습니다. 가족연구에서는 강박장애 환자의 직계가족 35%가 같은 병을 갖고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이렇듯 여러 연구들에서 유전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유전이 강박장애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아직 환경적, 문화적 요인이 강박장애가 대를 이어 나타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강박장애 환자들은 모두 강박적인 성격을 갖고 있습니까? 그리고 이전에 강박적인 성격이 없었던 경우에는 강박장애에 걸리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강박장애와 강박성 성격은 다른 것입니다. 강박적 성격의 소유자들은 완벽주의적이고 규칙이나 서열에 민감하고 고지식하고 경직된 모습이 많아 강박장애 환자들과 유사한 면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강박장애 환자들은 자신의 강박적 생각이나 행동을 괴로워하고 떨쳐버리려 하는 반면 강박적 성격의 소유자들은 자신의 문제를 쉽게 없애려 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강박장애 환자의 병전 성격을 조사한 결과 불과 15~35%만이 강박적 성격장애를 갖고 있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9세 아이의 강박적 행동: 9세 아이가 언제부터인가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1에서 10까지 숫자를 센 다음 일어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또 아파트 복도를 지나갈 때는 바닥에 그어진 선을 밟지 않으려 지나치게 신경을 씁니다. 이것도 치료의 대상이 되나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선 강박증상은 그 자체가 반드시 병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강박증상은 정상인에게도 흔히 관찰되며 특히 학령기 아동에게서 관찰되는 강박적인 성향은 정상적인 발달과정의 한 단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보이는 행동은 그 자체가 병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단, 그러한 버릇이 최근에 갑자기 생겨난 것이라면 아이가 정서적으로 편안한 상태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강박증상은 정서적인 불편함, 즉 불안에 의해 야기되고 심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이든 강박증상으로 인해 아이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9세 아이가 언제부터인가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1에서 10까지 숫자를 센 다음 일어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또 아파트 복도를 지나갈 때는 바닥에 그어진 선을 밟지 않으려 지나치게 신경을 씁니다. 이것도 치료의 대상이 되나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선 강박증상은 그 자체가 반드시 병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강박증상은 정상인에게도 흔히 관찰되며 특히 학령기 아동에게서 관찰되는 강박적인 성향은 정상적인 발달과정의 한 단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보이는 행동은 그 자체가 병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단, 그러한 버릇이 최근에 갑자기 생겨난 것이라면 아이가 정서적으로 편안한 상태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강박증상은 정서적인 불편함, 즉 불안에 의해 야기되고 심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이든 강박증상으로 인해 아이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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