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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백과
Home  >  의학백과  >  증상별 FAQ
 총 15 건의 "기관지천식"와(과) 관련된 FAQ 입니다.
 찬 공기를 쐬거나 담배 연기를 맡으면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유난히 기침이 심한데 이것도 병인가요?
담배 연기나 찬 공기 등은 기관지를 자극하여 기침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찬바람과 건조한 공기는 기관지를 자극하여 기침을 유발합니다. 이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보호반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보다 유난히 심하게 기침을 하는 사람은 기관지가 과예민해져 있는 경우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기관지가 예민한 대표적인 질환인 기관지천식은 기침, 쌕쌕거리는 숨소리,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으로서 기관지가 담배 연기, 대기오염물질, 찬 공기 등 일상적인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만일 천명음이나 호흡곤란이 없이 기침만 하는 경우라면 '기침이형 천식'에 해당하며 이런 경우에도 역시 담배 연기나 찬 공기와 같은 자극으로 천식 증상이 악화되어 기침을 하게 됩니다.
 운동후에 기침을 심하게 하면서 다른 사람보다 숨이 찹니다.
일상적인 활동에서는 전혀 지장이 없다가 운동을 하거나 심한 작업을 하는 경우에 보통사람들보다 심하게 기침을 한다면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운동유발성 천식의 경우 쉬고 있을 때는 전혀 증상이 없다가도 운동을 하면 기침을 동반하며 호흡곤란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만성 폐질환이나 심장질환에서도 유사한 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모기향이나 구충제 스프레이를 뿌리면 기침이 나면서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기관지천식이 의심됩니다. 모기향이나 스프레이 등은 기관지천식과 같이 기관지과민증이 있는 환자에서 기관지수축을 유발하여 기침이나 호흡곤란을 유발합니다. 이런 증상이 자주 발생하면 의사를 찾아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마른 기침이 몹시 심하게 나고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가끔 숨이 차기도 하고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들린 적도 있습니다.
기관지천식이 의심됩니다. 기관지천식은 기관지에 알레르기 염증 반응이 일어나 기도가 수축하고 기관지 분비물이 증가하여 호흡곤란과 호흡할 때 쌕쌕 거리는 소리가 함께 나는 천명, 기침이 나타나는 알레르기질환입니다. 천명음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없이 오랜 기간동안 기침만을 하면 '기침이형 천식'이라고 합니다. 폐기능 검사와 흉부 방사선 검사, 기관지유발 검사 등의 검사를 시행하여 기관지천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기침을 해서 병원에 갔더니 기관지천식이라고 합니다. 평생 약을 사용해야 합니까?
기관지천식은 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기관지천식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모두 평생동안 약을 매일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환자의 천식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서 약의 사용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이것은 어느 개인이 정한 것이 아니고 많은 의학자들이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논해서 결정한 것입니다. 전문가와 한번 상담하시기를 권합니다.
 기침 때문에 병원을 갔더니 기관지천식이라고 합니다. 기관지천식은 숨이 차고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는 병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단이 틀린 것은 아닌지요?
숨찬 증상과 함께 특징적인 쌕쌕소리(천명음)가 들리는 것이 전형적인 기관지천식의 증상이지만 천식 환자들 중 일부 환자들은 쌕쌕소리나 숨찬 증상은 거의 없으면서 기침만을 주 증상으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기침이형 천식 (cough variant asthma)이라고 합니다.
 기관지천식으로 치료 받고 있는 22세 남자 대학생입니다. 기관지 천식의 치료법 중에 면역치료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면역치료를 하면 체질이 개선된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면역치료에 적응증이 되는 경우에 치료 후 알레르기 과민반응이 현저하게 감소될 수 있으며 어느 정도는 체질개선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간의 치료를 요하며 면역치료를 받더라도 환경관리를 철저하게 하여야 합니다.
 기관지천식 환자입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에 숨찬 증상은 전혀 없는데 기침은 별로 좋아지지 않습니다.
천식 환자들 중 일부 환자들에서는 기관지천식이 아주 잘 치료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침이 좋아지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환자들 중 일부는 기관지천식에 따르는 비염이나 부비동염 때문에 기침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인데 이런 경우는 비염이나 부비동염을 잘 치료하면 기침이 좋아집니다. 이렇게 해도 기침이 좋아지지 않는 환자들도 간혹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기관지과민증이나 기침수용체의 예민성이라는 두 가지 원인을 들 수 있는데, 기관지과민증은 천식치료를 하면 금방 좋아지지만 기침 수용체의 과민성은 치료에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기관지 천식이 있는 아이들은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하여야 한다고 하여 작년에 예방접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방접종 후에 열이 나고 기침을 하며 천식 증상이 도졌습니다. 올해에도 예방접종을 해야 되는데 해야 하나요?
기관지 천식 증상을 유발하는 인자 중의 하나가 바이러스입니다. 주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감기 바이러스(Rhinovirus, Coronavirus)나 세기관지염을 일으키는 RS 바이러스 그리고 독감 바이러스(Influenza virus) 등이 흔한 유발 바이러스입니다. 기관지 천식의 소아환자가 독감에 걸리면 좀더 심하게 천식 증상을 겪게 됩니다. 그러므로 기관지 천식 환자는 예방접종을 하여 이런 심한 천식 증상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접종을 권합니다. MMR(홍역, 볼거리, 풍진), 인플루엔자(독감) 등의 예방접종은 독성을 약하게 만든 바이러스를 주사하여 인체 면역성을 증강시켜 병의 발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아주 예민한 천식 소아환자들은 이러한 예방접종에도 가벼운 천식 증상(기침,미열 등이 있기 때문에 감기라고 생각할 수 있음)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은 실질적으로 이 병에 결리면 심한 천식을 앓을 수가 있으므로, 가벼운 증상만 있으면 이것을 감수하고 예방접종을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예방접종에 의하여 열이나 심한 천식 증상을 경험하였다면 사전에 해열제와 기관지 확장제 등 천식 약제를 투여한 뒤 예방접종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무리한 예방접종도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기관지 천식의 치료에서 왜 스테로이드 흡입제를 강조하나요?
천식으로 진단받은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이행하는 것이 밝혀졌고 무증상이나 경증의 기관지천식에서도 섬유화를 동반한 기관지 염증이 있음이 입증되어, 결국 기관지천식의 치료 방향은 진행하는 기도의 염증을 감소시켜 비가역적인 기도폐쇄가 오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테로이드는 기관지 천식에서 항염증 작용 및 기도에서 보일 수 있는 비가역적 기도폐쇄를 예방하는 데 가장 좋은 약제이므로 스테로이드 흡입제의 조기 투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관지 천식의 치료 약제 중 스테로이드 약제는 부작용이 많다고 들었는데 정말로 그렇게 무서운 약인가요?
기관지 천식의 치료에 있어 흡입용 스테로이드의 확실한 효과와 안정성에 대한 많은 근거에도 불구하고 흡입용 스테로이드의 장기간의 안정성과 잠재적인 부작용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많은 의사와 부모가 약제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부작용보다 스테로이드 흡입제는 천식 발작의 빈도를 줄이고 염증 반응으로 인한 기도벽의 비가역적 변화를 예방 감소시켜 줌으로써 만성 폐쇄성폐 질환으로의 이행을 줄일 수 있으며 폐에 친화력이 높아 전신적 흡수가 적어 장기간 사용시에도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자기 가을 날씨가 추워지면서 코가 막히고 기침이 그치지 않고 계속하고 눕지 못할 때도 몇 번 있었습니다. 천식이 아닌가 해서요. 이비인후과에서 알레르기성 비염 판정도 받았습니다. 천식도 초기에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지요. 저희 아버님께서 지금 천식으로 무척 고생하시는 걸 보니 걱정이 됩니다
기관지 천식은 면역학적인 기관지내 염증 반응으로 이를 치료하지 않으면 염증이 지속되어 섬유화와 점막층의 비후 등 기관지의 구조적 변화가 초래됩니다. 이렇게 되면 천식의 특징인 가역적인 기도의 폐쇄(치료하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가 점점 소실되면서 치료가 잘 안 되는 난치성 천식이 됩니다, 따라서 조기에 적절한 치료로서 염증 반응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가끔 재발하기 때문에 완치라는 개념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조기에 치료를 잘할수록 재발률도 낮고 치료율이 높습니다.
 5년 전부터 가구 공장에서 도색 작업을 하는 35세 남자입니다. 수 개월 전부터 저녁이 되면 숨이 차고 공장에서 일을 안하면 증상이 없습니다. 직장과 관련된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직업성 천식의 가능성이 큽니다. 먼저 천식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천식 증상이 작업과 관련 있는지를, 작업중과 퇴근 후에 계속적으로 폐기능을 측정하거나 원인으로 의심되는 물질로 기관지 유발 시험을 시행 받아 확진을 할 수 있습니다. 가구 공장의 칠 작업에 사용되는 물질이 천식을 잘 일으킵니다. 직업성 천식으로 판정되면 원칙적으로 원인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따라서 작업장을 다른 부서로 업무 이동을 하여야 완치할 수 있습니다.
 25세 남자입니다. 어렸을 때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진단 받았으며 얼마 전에 약국에서 감기 약을 먹은 후에 갑자기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숨이 막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원인이 무언지 어떤 약을 조심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아스피린 과민성 천식으로 생각됩니다. 진통, 해열 목적으로 이용되는 아스피린이나 진통 소염제들은 일부 천식 환자들의 경우 복용하면 천식 발작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심한 경우 생명을 위독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천식이 있으면서 축농증이나 코 안에 물혹이 있는 환자의 40~50%가 아스피린에 대한 과민 반응이 나타나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열이 날 때 해열제로 아스피린 계통보다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이 비교적 안전합니다. 그리고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담당 선생님이나 약사에게 아스피린 계통의 진통 소염제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다고 말하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아스피린 과민형은 최근에 신약이 개발되어 많은 환자가 도움을 받고 있으며 아스피린에 의한 탈감작요법도 전문가에 의해 시행될 수 있습니다.
 17세 남자 고등학교 학생입니다. 농구를 좋아하는데 친구들과 함께 농구를 하면 숨이 차고 쌕쌕 소리가 나서 병원에 가 보니 기관지천식이라고 합니다. 농구를 할 수 없는지요? 그리고 어떤 운동이 좋은지요?
운동성 천식을 예방하는 방법은 운동 전에 약 20분 간 준비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가볍게 몸을 푸는 정도로 점차 강도를 올려가는 것입니다. 약제를 이용하는 방법으로는 크로몰린계 흡입제를 운동 10~20분 전에 2회 흡입하는 것입니다. 운동하는 시간이 한 시간 정도이면 속효성 베타흡입제를 한번 흡입하고 운동을 하십시오. 단시간에 호흡을 너무 많이 그리고 크게 하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이 많이 권장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수영장의 실내 온도가 낮아 수영 후 감기에 걸려 천식이 악화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수영장의 실내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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