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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백과
Home  >  의학백과  >  증상별 FAQ
 총 69 건의 "기침"와(과) 관련된 FAQ 입니다.
 저는 일주일전쯤에 감기에 걸렸습니다. 목이 좀 아파서 단순히 감기인줄 알고 약만 복용해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 감기라고 하기에는 가래가 너무 너무 진하고 자주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약도 먹고 밥도 많이 먹고 많이 자고 감기를 빨리 낫게하려고 갖은 방법을 써보았지만 전혀 차도가 없는게 아무래도 감기가 아닌것 같습니다. 확실하지가 않아서 그런데 결핵은 자가진단 방법이 뭐 없을까요? 그리고 결핵은 꼭 약물치료방법밖에 없는건가요?
결핵은 자가진단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환자분의 증상을 가지고 결핵을 의심할 수는 없읍니다. 인후염의 증상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인 감기 기침와 만성 기침의 차이는 무엇인지요?
첫째 기침의 기간입니다. 일반 감기는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인후부가 감염되어서 기침이 나타나는데 대부분이 2주 이내에 좋아지고 극히 일부에서 3주까지 지속됩니다. 반면 만성 기침은 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을 말합니다. 둘째로 감기 기침은 열이 난다든지 콧물이나 근육통 등의 제반 감기 증상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지만, 만성 기침의 경우는 이런 증상들이 드물다는 점입니다. 셋째로는 감기 기침은 저절로 호전되지만, 만성 기침은 숨어 있는 원인 질환을 치료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는 점입니다. 한 가지 기억할 것은 감기로 인해 축농증이 생긴다든지 숨어 있는 천식이 악화되면 처음에는 감기 기침으로 시작한 것이 만성 기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만성 기침환자중 많은 분들이 감기 끝에 만성 기침이 시작됩니다.
 오랫동안 기침으로 고생하고 있고 최근 움직이면 숨쉬기가 곤란합니다. 병원에 갔더니 '폐가 굳어있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기침은 흔한 호흡기증상으로서 어떤 호흡기 질환에서도 기침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폐가 굳어있다'라는 말을 하셨다면 이는 폐를 침범하는 간질성 폐질환, 특히 특발성 폐섬유화증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특발성 폐섬유화증은 대개 운동시 호흡곤란과 기침을 하나 아직 그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폐실질의 섬유화가 진행하여 폐기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치료는 섬유화의 진행을 억제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에어컨 바람을 쐬면 기침이 나고 심해집니다. 에어컨 때문일까요?
에어컨은 실내 공기를 차갑게 할 목적으로 사용하지만 실내 공기를 외부에 비해 지나치게 차갑게 한다든지 청소가 잘 되지 않았을 경우 먼지나 곰팡이를 실내에 뿌리는 예기치 않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차가운 공기를 흡입하는 경우에 기관지천식과 같은 호흡기 알레르기질환을 가진 사람의 경우 기관지가 예민하게 반응하여 천식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천식증상이 악화되면 기침이나 천명, 호흡곤란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환자에 따라 기침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알레르기 비염 역시 찬바람에 의해 재채기가 심해지거나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서 기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몇 달 전부터 기침이 심하고 약간의 가래가 있습니다. 잠자고 나면 식은땀에 젖어 있고 피곤합니다. 무슨 병이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기침과 함께 가래가 동반되는 호흡기 증상과 함께 밤에 잘 때 발한 증상이 있다면 호흡기 감염 특히 폐결핵의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폐결핵은 주로 호흡기를 통해 결핵균이 폐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우리 나라에서는 환자가 많은 중요한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호흡기 증상으로 기침과 가래가 나타나고 심하면 호흡곤란, 객혈을 보일 수 있습니다. 전신증상으로 발열과 함께 밤에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을 보이며 체중감소, 피로감 등이 나타납니다. 흉부방사선 촬영과 객담 결핵균검사를 통해 진단을 내리게 되며 장기간 결핵약을 복용하여 치료를 합니다. 다른 폐질환, 즉 기관지확장증, 만성 기관지염 등에서도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이러한 질환의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기침으로 고생하고 있고 최근 움직이면 숨쉬기가 곤란합니다. 병원에 갔더니 '폐가 굳어있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기침은 흔한 호흡기증상으로서 어떤 호흡기 질환에서도 기침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폐가 굳어있다'라는 말을 하셨다면 이는 폐를 침범하는 간질성 폐질환, 특히 특발성 폐섬유화증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특발성 폐섬유화증은 대개 운동시 심한 호흡곤란과 기침 증상이 나타나는데 아직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폐실질의 섬유화가 진행하여 폐기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치료는 섬유화의 진행을 억제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심한 기침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합병증은 생기지 않을까요?
기침은 기도 내의 이물질이나 분비물을 배출하기 위해 일어나는 일종의 인체의 방어기전의 하나입니다. 기침을 할 때에는 정상적인 호흡이 중단되고 후두부를 막고 흉곽내압과 복압을 증가시켰다가 갑자기 기도를 열어 큰소리와 함께 많은 공기가 재빨리 빠져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기침을 심하게 하면 흉곽내압과 복압이 증가하여 이에 대한 합병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즉 눈이 충혈되거나 목의 정맥이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늑골 골절이 나타나고 기흉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 어린이의 경우 기침 후에 토하는 경우를 볼 수 있으며 소화가 잘 안된다고 호소하기도 합니다. 기침을 심하게 한 뒤에 탈장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으며 치질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신트림과 속쓰림이 있어 가끔 제산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기침도 많이 합니다. 무슨 특별한 병이 있나요?
기침 수용체가 폐뿐만 아니라 위식도에도 있기 때문에 위산의 역류에 의해서도 기침이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는 위식도 역류를 치료하면 기침 증상은 호전됩니다.
 낮에는 거의 기침을 하지 않는데 밤만 되면 기침이 심해 잠을 잘 못잘 정도입니다. 남들은 꾀병이라고 하는데 저는 괴롭습니다.
꾀병은 아닙니다. 만성 기침의 원인질환 중 상당수는 야간에 증상이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적절한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도록 하시고 원인질환에 따른 치료를 하시면 됩니다.
 긴장하면 기침을 합니다. 매일 한두 번씩 반복적으로 기침을 합니다 특히 긴장하면 갑자기 기침을 하게 되는데 왜 그런지 알고 싶습니다.
특별한 질환이 없이도 가끔씩 기침을 하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이런 경우는 기침 때문에 숨이 차거나 힘든 모습을 보기 어렵습니다. 또 기침을 하더라도 콧물이나 인후통증, 가래 등 다른 호흡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 습관적으로 기침을 하게 되는데 짧게 1 ~ 2번만으로 끝나게 됩니다. 이런 경우를 습관성 기침 또는 심인성 기침이라고 하는데 어떤 문제가 있기보다는 버릇처럼 기침을 합니다. 본인이 기침을 참으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기침을 억제하는 대증적인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기침이 오래갑니다. 기침을 한 지가 일주일이나 되었는데도 멈추질 않습니다. 감기일까요?
감기는 기침의 가장 흔한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감기의 경우는 대개 저절로 증상이 좋아집니다. 대개는 2주 이내에 증상이 좋아지기 때문에 3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는 만성 기침으로 보고 감기와 구분하여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원인질환에 대한 검사를 받도록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침이 오래가는데 약을 먹어도 좋아지질 않습니다. 주사를 맞으면 기침을 좋아지게 할 수 있을까요?
기침의 치료는 정확한 진단이 우선되어야 가능합니다. 주사제 몇 번 맞는 것으로 기침을 좋아지게 할 수는 없습니다.
 기침이 몇 달째 계속되어 매우 불편합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기침의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이지만 감기기침의 경우 대개 1 ~ 2주 이내에 저절로 증상이 좋아집니다.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기침의 원인질환으로는 후비루증후군, 기관지천식, 위식도 역류 등이 있으며 그 외에 흡연, 폐결핵,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후비루증후군은 만성 기침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코에서 목뒤로 넘어가는 분비물이 목의 인후부위를 자극하여 기침이 나타납니다. 이는 주로 비염, 부비동염, 비인후염과 관련되어 나타납니다. 기관지천식에서 만성 기침 증상만 계속해서 나타나는 경우를 '기침이형 천식'이라고 하는데 만성기침 환자의 30 ~ 40%가 이에 해당합니다. 이때 기침은 마른기침으로 발작적으로 나타나며 같은 시간대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위식도 역류는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이를 자극하거나 기도로 흡인될 때 상기도를 자극하여 기침이 유발됩니다. 만성기침이 위식도 역류의 유일한 증상인 경우도 상당수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폐결핵, 기관지확장증, 만성기관지염의 원인인 경우에도 기침이 오래 지속될 수 있으며 임상양상과 흉부방사선 사진 등의 검사로서 진단이 가능합니다.
 기침이 날 때 가슴속까지 아파요. 왜 그런가요?
기침이나 재채기는 호흡기도 내에 이물질이 흡입되어 들어오거나 내부에서 생긴 분비물(가래, 객담)을 제거하기 위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인체의 방어기제중의 하나입니다. 즉 이물질이 기도내에 있을 때에 숨을 참았다가 갑자기 내뱉는 행위이며 이때 요란한 소리와 함께 기도의 공기가 배출되는데 함께 이물질이 빠져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여러 질환으로 인해 기도 분비물이 증가되어 기침을 자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침을 할 때에는 정상적인 호흡을 멈추게 되고 호흡에 사용했던 근육이 공기를 내뱉는데에 동원이 되며 많은 일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침을 자주 하게 되면 호흡 근육들이 피곤을 느끼게 되고 심하면 통증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즉 잦은 기침은 가슴 통증의 한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 드물긴 하지만 심한 기침으로 인해 늑골골절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가슴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른 이유로 인해서 가슴 통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즉 호흡기 질환이 흉막질환까지 같이 있을 때 흉막이 자극되어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깊은 호흡을 하는 경우 통증을 심하게 느끼게 됩니다. 또 위식도 역류와 같은 질환에서는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할 때 가슴 부위에 통증을 느끼며 동시에 이로 인해 기침을 할 수 있습니다. 가능성은 낮지만 가슴통증이 협심증과 같은 심장질환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도 전적으로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환자분이 기침을 하는 원인을 먼저 밝히고 함께 가슴 통증에 대해서도 진단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침이 나면서 코가 막히기도 하고, 콧물이 납니다. 왜 그런가요?
이런 증상이 일년에 여러 차례 있다든지 혹은 한번 발병하면 3 ~ 4 주 이상 지속된다면 일반적인 감기가 아니고 알레르기성으로 비염이나 기관지염 혹은 천식의 초기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의사의 전문적인 진단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침을 할 때 기침약을 먹으면 안 좋다고 하던데요?
일반적으로 호흡기 질환 환자는 가래를 잘 뱉는 것이 좋으므로 기침을 하면서 가래가 잘 나오면 기침약을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밤잠을 못 잘 정도로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에는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기침 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침을 한지가 꽤 오래되었는데 가슴까지 아픕니다. 큰 합병증이 생긴 것은 아닌지요?
기침의 원인질환에 관계없이 격렬한 기침이 계속되는 경우는 기침 자체에 의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늑골의 골절이 일어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실신하는 경우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아마도 가슴의 통증은 기침의 합병증으로 생각됩니다. 대개의 경우는 심각한 합병증이 아니지만 기침을 계속하게 되면 증상이 점점 심해지게 됩니다. 진통제 등으로 통증만 완화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기침의 원인질환을 찾아내어 기침을 치료하게 되면 따라서 가슴의 통증도 치료될 수 있습니다.
 기침을 하면 허리가 너무 쑤셔요.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가요?
기침이나 재채기는 호흡기도 내에 이물질이 흡입되어 들어오거나 내부에서 생긴 분비물(가래, 객담)을 제거하기 위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지극히 정상적인 인체의 방어기제 중의 하나입니다. 즉 이물질이 기도 내에 있을 때에 숨을 참았다가 갑자기 내뱉는 행위이며 이때 요란한 소리와 함께 기도의 공기가 배출되는데 함께 이물질이 빠져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여러 질환에서 기도 분비물이 증가된 상태에서 기침은 자주하게 됩니다. 기침을 할 때에는 정상적인 호흡을 멈추게 되고 호흡에 사용하였던 근육이 공기를 내뱉는데에 동원이 되며 많은 일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침을 자주 하게 되면 호흡근육들이 피곤을 느끼게 되고 심하면 통증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이로 인해 등의 근육들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잦은 기침으로도 허리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기침으로 인해 허리통증을 경험하지는 않으며 기침의 정도, 연령, 기존 질환의 유무 등에 따라 다르리라고 생각됩니다. 동반질환이 있는지 정형외과적인 진찰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침을 하다가 소변이 속옷에 묻는 일이 있는데요. 신장의 이상은 아닌가요?
신장의 이상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기침을 심하게 하면 복부의 압력이 증가하게 되고 이때 방광과 요도의 괄약근이 약하면 오줌이 새게 됩니다. 심한 경우를 뇨실금이라고 하는데 대개는 여자들에게 흔히 있습니다. 기침을 하는 것 이외에도 무거운 짐을 든다든지 하는 경우에도 비슷한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방광의 아랫부분이 방광에서 소변이 새지 않도록 하는 기능을 제대로 해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 방광을 훈련하는 운동을 하거나 수술을 하기도 하는데 소변을 저리는 증상 못지않게 기침이 왜 자주 나는지 정확히 알아야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
 기침을 오랫동안 하는 45세 남자입니다. 염두에 두어야 할 대표적인 질환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기침반사신경은 기관지, 폐, 흉막 이외에 비강, 인후부, 복부 장기에도 분포하므로 기침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침은 객담의 유무에 따라 크게 구분되는데, 객담이 없는 마른 기침은 간질성폐질환, 흉막질환 등 기도를 직접 침범하지 않는 호흡기질환에서 주로 나타나고, 객담이 있는 기침은 기관지염, 폐렴, 천식, 기관지확장증, 폐결핵, 폐암 등 기도를 직접 침범하는 호흡기질환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기침을 오래하는데 전염되지는 않을까요? 기침을 한 지가 몇 달이 되었습니다. 저희 집에는 어린애가 있는데 제 병이 전염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병원에서 사진을 찍어도 이상은 없다고 하지만 걱정이 됩니다.
기침 자체는 옮는 병이 아닙니다만 기침이 원인이 되는 병이 전염성이 있다면 병이 옮을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아기도 기침을 할 수 있습니다. 즉 감기, 폐결핵, 폐렴 등은 전염이 될 수 있는 병이지만 알레르기비염, 기관지천식, 위식도 역류, 기관지확장증, 폐암 등은 옮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병에 의한 기침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주위 사람에게 옮기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병원에서 가슴사진을 찍어서 검사를 하였는데도 이상이 없다면 전염될 것에 대해서 미리 걱정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기침이 지속되고 있다면 그 원인질환을 찾아서 그에 맞는 치료를 하여 기침이 치료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걱정만 하시지 말고 기침의 원인질환이 어떤 것인지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기침을 오래 한다면 모두 기관지천식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기관지천식을 진단하려면 객관적인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그 중 한가지 방법은 환자의 폐기능이 정상적인 사람보다 떨어져 있다가 치료를 하고 나서 좋아지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이고 다른 한가지는 환자의 기관지가 정상적인 사람에 비해서 과민하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방법입니다. 환자에게 기관지를 좁아지게 할 수 있는 약물을 조금씩 들여 마시게 한 다음에 폐기능을 관찰하면 기관지의 과민성 정도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방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기침을 심하게 하면 메스껍고 토하며 소화가 잘 안됩니다. 왜 그런가요?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에 복압이 올라가서 구토를 하게 되는 경우를 볼 수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기침은 보통 호흡할 때 사용하는 늑간 근육이나 횡격막 등의 호흡 근육뿐 아니라 복부 근육들도 사용하여 복압을 높입니다. 복압이 높아지면 정상적인 위의 운동이 영향을 받고 구토하기 쉬운 상황이 됩니다. 기침이 호전되면 이런 증상도 저절로 사라지고 기침을 할 때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기침과 관련시킬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엔 기침을 일으키는 원인질환에 대해 적절히 치료하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침을 심하게 하면 늑골 골절이 있을 수 있나요?
흔하지는 않지만 갈비뼈가 부러질 수도 있습니다. 기침을 심하게 하면 가슴 내의 압력이 높아지고 갈비뼈가 많이 움직이면서 갈비뼈가 부러집니다. 그밖에 다른 병의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기침을 많이 했더니 가슴 아래의 갈비뼈가 아픕니다. 왜 그런가요?
기침을 심하게 하면 가슴내의 압력이 많이 변하면서 갈비뼈가 많이 움직이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늑연골염(costochodritis)가 발생하여 갈비뼈가 있는 곳이 아플 수 있으며, 드물게는 갈비뼈가 부러질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오래가거나 갈비뼈가 부러지는 것은 정상인에서도 있을 수도 있으나 다른 병으로 인한 합병증일 수도 있으므로 의사를 찾아가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침을 많이 하면 목에서 쇠냄새가 나는데 왜 그러나요?
기침은 대개 기도의 염증, 기관지염이 있으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기도의 부종이 발생하면 혈류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때 기침을 세게 하는 경우에 실핏줄 등이 터지면서 가래에 묻어 나오는 경우의 양보다 적은 양의 피가 약간 나오게 되면 쇠냄새 비슷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자주 나타나거나 오래 간다면 단순한 기관지염이 아닐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기침은 해로운가요? 기침은 인체에 해로운지 이로운지 알고 싶습니다.
기침은 이물질이 흡인되는 것을 막고 기도분비물을 바깥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즉 외부로부터의 감염 등을 막는 중요한 인체의 방어기전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인체에 아주 이로운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질환에 동반되어 생기는 소위 "병적인 기침"이나 이물질이 없는 데도 생기는 마른기침도 있습니다.
 기침은 왜하게 되나요? 기침은 왜, 어떻게 해서 일어납니까?
기침은 기관지에 먼지나 가래 등의 이물질들이 있을 때 이들을 배출하기 위한 보호 및 방어 기전입니다. 기침은 자발적으로 혹은 반사적으로 일어나며 공기가 흡입된 뒤에 막혀 있던 성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폐내의 공기가 세차게 내보내게 되어 기도나 폐의 이물질을 체외로 배출하는 작용을 합니다.
 기침약만 먹어도 좋아지는 경우도 있는데 왜 원인이 무엇인지 굳이 알아야 합니까?
우리들이 평소에 기침의 원인을 굳이 조사하지 않고 약만 복용해도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기침이 감기 등의 일시적인 원인에 의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기침 증상은 우리의 호흡기에 어떤 이상이 생겼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마치 집에 수상한 사람이 들어오면 집을 지키는 개가 짖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만약 집을 지키는 개가 밤새도록 짖는다면 무슨 일인지 알아보지 않을 사람을 없을 겁니다.
 기침과 함께 열이 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발열은 염증이 있는 경우에 발생하고 가래는 기관지에서 생기므로 기관지염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발열이 있으면서 가래가 누렇거나 녹색이면 세균성 염증이 동반된 경우가 많으므로 항생제 등의 사용을 고려하여야 하고 병원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기침과 함께 누런 가래가 계속 됩니다.
기침과 함께 농성의 가래가 계속된다면 만성기관지염의 가능성이 큽니다. 만성 기관지염은 일년에 3개월 이상 2년 연속으로 기침과 객담이 동반하는 호흡기질환이며 흡연자에 흔합니다. 만성기관지염 이외에도 기관지확장증, 폐기종 등에서도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어 흉부방사선촬영, 폐기능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낼 필요가 있습니다. 기관지염에는 흡연을 중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진해거담제, 기관지확장제, 항콜린제, 항생제 등의 약물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기침 및 호흡곤란이 있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호흡곤란 증세는 거의 없는데 기침은 아직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만성 기침의 원인질환은 다양합니다. 기도의 염증치료가 부족하여 기침이 지속될 수도 있고 또는 기침을 일으키는 또 다른 원인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침의 원인질환이 한가지가 아니고 두 가지 또는 세 가지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한가지 질환만의 치료로는 기침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기침의 원인질환을 모두 치료해야만 증상이 좋아집니다.
 감기가 자주 걸리며 한번 감기가 걸리면 오래 지속됩니다. 왜 그런가요?
감기는 주로 바이러스에 의한 코, 인후부, 편도선 등 상기도 감염을 말하며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증, 기침,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합병증이 없는 경우 대부분이 2주 이내에 좋아지고 극히 일부에서 3주까지 지속됩니다. 따라서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될 때에는 감기로 인한 합병증이 지속되는 것인지 의심해야 됩니다. 합병증으로 부비동염과 중이염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기가 자주 걸릴 때에는 우선 그것이 정말 감기인지 아니면 다른 질환으로 인한 증상인지부터 생각을 해 보아야 합니다. 물처럼 흐르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을 보이는 알레르기비염과 구별해야 합니다. 감기는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고 자연 치유되며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등 전신증상이 흔히 동반된다는 점에서 알레르기 비염과 차이를 보입니다. 또 감기에서의 재채기는 횟수가 비교적 적으며 맑은 콧물보다는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고 시간이 경과할수록 누런 콧물로 변합니다. 반면 알레르기 비염은 증상이 아침에 심하고 오후에는 별로 없으며 이러한 증상이 매일 반복되고 장기간의 경과를 취한다는 점이 감기와 구분되는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감기가 오래 간다, 감기가 자주 걸린다'라고 호소하는 분들 중 상당수는 알레르기 비염에 의한 증상입니다.
 가래는 없이 마른 기침만 계속합니다.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됩니까?
가래(객담)가 동반되고 마른 기침이 계속되는 경우는 물론이지만 객담이 없어도 기침이 오래 지속되면 여러 가지 원인질환이 있을 수 있으며 치료를 하지 않으면 병이 깊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진찰과 함께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50세 여자입니다. 기침이 오래가서 만성 기침이라고 진단받았습니다. 만성기침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기침반사신경은 기관지, 폐, 흉막 이외에 비강, 인후부, 복부장기에도 분포하므로 기침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할 수 있습니다. 만성기침은 폐나 기관지에 문제가 있어서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폐나 기관지의 문제가 아닌 만성 부비동염(축농증)이 있을 때 콧물과 농이 목 뒤로 흘러내리면서 목을 자극해서 만성 기침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고, 위-식도 역류 등이 있으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신경 반사 때문에, 또는 미량의 위산이 기관지로 흡인되어 만성 기침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폐나 기관지 질환에 의한 기침의 원인으로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 때는 객담이 동반되는지의 여부가 원인 질환을 감별하는데 중요합니다. 객담이 있을 경우는 만성 기관지염, 폐결핵, 기관지확장증, 폐렴, 폐농양 등을 생각해야 하고, 객담이 없는 마른 기침인 경우는 간질성 폐질환, 흉막질환, 기관지천식 등을 생각해야 하고, 기관지 천식 중에는 호흡 곤란, 천명음 등의 특징적 소견 없이 기침만 심하게 하는 변형된 천식도 있을 수 있습니다.
 4세 여아 기침을 1분도 쉬지않고계속해서 기침을 심하게하고 오바히트도합니다 찬바람을맞으면 기침이 조금들합니다. 병원약이 듣지않아서 약국약도 병행하고있읍니다. 애기가 너무힘들어해서 마음이아픔니다.기침이멎을수있도록 해주세요.
기침의 기간으로 문제가 되는지의 여부를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3주를 기준으로 합니다. 환아의 경우는 감기가 걸린 것은 1달이고 기침이 시작된 것은 3주가 안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소아병원약을 복용하고계신다면 가슴사진은 촬영을 하였었는지도 궁금하고. 만일에 가슴사진을 찍어보신 적이 없으시다면 이 검사는 받으셔야 합니다. 폐렴 등을 감별하여야 합니다. 만일 가슴사진이 괜찮다면 증상으로 보아 천식 등의 질환을 감별하여야 합니다. 단 천식에 의한 기침의 경우는 대개 밤에 나빠지는데 이점이 맞지 않습니다. 쌕쌕거리는 증상이 있다는 것은 천식에 해당되는 증상입니다. 기침을 억제하는 약들은 많이 있지만 기침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원인질환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신물이 넘어오는 것은 기침자체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물이 넘어오는 증상 자체만으로도 기침이 악화되어 기침-신물-기침 순으로 계속 증상을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자극이 적은 음식을 주도록 하십시오. 어떻게든 병원을 소개해드려야 할 것 같은데 저도 자신은 없습니다. 민간요법으로는 오미자, 유자, 도라지, 배(먹는배)내린것, 등등이 있습니다. 보조적인 역할을 주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식을 부드럽게 소량씩 먹이도록 하시고 오미자나 유자차가 있으면 적당히 덥혀서 조금씩 먹여 보십시오. 아직 기침을 하고 있고 증세변화가 있어 상담이 필요하시면 다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7세 된 사무직 직장남성입니다. 평소 호흡기 질환이 없었으나 약 2 개월 전부터 새벽 조깅후 목 안이 아린 듯하게 아픈 후 기침과 가래가 나왔습니다. 그 후 조심을 했으나 기침과 가래가 2개월간 지속되고 있습니다. 개인 의원에서 치료를 했으나 효과가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과거에 호흡기 질환을 앓은 병력이 없으나 2개월간 기침과 가래가 지속되는 것으로 보아 단순한 감기나 상기도 감염이라고 하기는 어렵고 급성 기관지염이 있으면서 증세를 지속시키는 다른 원인이 함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관지염이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기관지에 염증성 변화를 일으켜 기침, 객담, 흉통 등의 제반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증상의 지속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합니다. 급성 기관지염은 대개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이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안정, 그리고 진해제 등의 대증 치료로 잘 조절이 됩니다. 그러나 문의하신 분처럼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단순한 기관지염 외에 만성 부비동염 등 다른 질환이 동반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함께 고려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 경우든 기침과 가래가 1개월 이상 지속될 때는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찾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하겠습니다.
 47세 남자입니다. 평소 기침이 많아 기침약을 수시로 복용하고 있습니다. 동네 의원에서는 기침약을 복용하는 것이 안 좋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왜 그런가요?
사실 기침은 외부로부터 기도 내로 이물질이 흡인되는 것을 방지하는 한편, 호흡기 질환에 의해 기도 내에 생성되는 가래를 밖으로 배출하기 위한 정상적인 생리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기침을 억제시키는 약제로 기침을 해결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입니다. 반드시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이 아니더라도 살고 계신 근처의 의원에서 충분히 상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매스컴에서 나오는 광고를 보고 스스로 처방을 내려서 해결하려 하는 태도가 가장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46세 남자입니다. 병원에서 만성 기침이라고 하는데 무슨 검사를 하는지요?
우선 만성 기침이 있을 때는 여러 가지 원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선 의사의 진찰을 받아서 의심되는 질환이 있는지를 문진이나 진찰로 확인하고, 기본적으로는 가슴 X-선 촬영을 해서 폐의 병변 여부를 확인하고, 부비동염 여부 등도 방사선검사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식도- 위 역류 등의 원인이 의심된다면 식도 내시경 검사와 식도 24시간 산도측정 등의 검사가 필요하며 기관지유발검사로 기관지 천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45세 남자입니다. 잦은 기침으로 약국에서 약을 먹으면 증상이 나아집니다. X-ray 상에서도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잦은 기침은 왜 생기나요?
기침은 인체의 중요한 방어 기전 중의 하나로서 정상적인 반사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그 횟수나 기간이 지나칠 경우에는 특별한 원인이 있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비흡연자인 정상인의 경우 하루 10회 이상의 기침을 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기침의 빈도가 지나치다거나 기침을 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병적인 상태가 아닌지 고려해야 하는데, 여러 가지 질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찾아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35세 여자입니다. 평소 기침이 있는 편인데 어느 정도면 만성 기침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요?
3주 이상 기침이 계속될 때에는 만성 기침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의 경우 하루에 10회 이상의 기침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흡연자의 경우는 이보다 더욱 빈도가 잦은데 이는 흡연으로 인한 만성적인 자극으로 기관지가 해부, 생리학적으로 변화되었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감기가 오래간다고 넘겨 버리지 말고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원인규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5세 여자 회사원입니다. 만성 기침이 있는데 어떻게 치료하나요?
만성 기침의 원인질환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폐나 기관지의 염증성 질환인 경우에는 적절한 항생제나 객담 용해제, 항염제 등의 치료로 해결되는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결핵 약제나 스테로이드 등의 약제가 필요할 수도 있으며 부비동염이나 위식도 역류의 경우도 약제를 이용한 치료나 수술적 치료 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 천식인 경우에는 흡입제 및 천식조절약제 등의 치료방법으로 조절합니다.
 35세 남자입니다. 아버님은 흡연도 하지 않고 평소 건강하시던 분인데, 수개월 전에 심한 감기를 앓은 이후로 지금까지 기침이 멎질 않았습니다. 병원에 가서 가슴 사진도 찍어 보고 여러 가지 검사를 하였는데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고민이 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기침 환자들이 꽤 있습니다. 즉, 폐나 기관지에는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데도 기침이 지속되는 환자들이 있는데, 이들에게서 현재까지 밝혀진 만성기침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질환으로는 알레르기성 질환, 만성 부비동염, 위식도 역류 질환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을 가진 환자들은 폐나 기관지 자체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지만, 기존 질환들이 기침 반사를 자극하는 원인을 제공함으로써 기침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혹시 감기의 합병증으로 부비동염이 생겨서 감기 증상이 좋아진 후에도 계속 기침이 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폐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도 기침을 할 수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기침반사를 유발할 수 있는 신경들은 폐 외에도 후두, 인두, 횡격막, 귀 및 고막, 위식도, 코 및 부비동 등에도 있으며 따라서 이러한 부위에 이상이 있으면 폐에 이상이 없어도 기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만성기침은 정폐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도 할 수 있습니까?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오랫동안 지속된 기침 때문인지 코와 목이 매우 마른 느낌을 받습니다. 물을 많이 먹으면 좋아질까요?
우선은 집안이나 주거환경을 다시 한번 둘러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건조한 환경은 기침에 좋지 않습니다. 특히 겨울철인 경우 춥지 않도록 난방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이런 경우 수분이 더 증발하여 아주 건조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찬바람이 들어 온다고 실내환기를 하지 않고 밀폐된 공간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실내 공기가 매우 건조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만일 건조한 환경이라면 적절한 습도가 유지되도록 환경관리를 하면 기침의 완화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방 안에 빨래를 널어서 금방 마른다면 실내공기가 아주 건조하다는 증거입니다.
  오랜 기침이 치료 후에 조금 나아졌지만 목에 가래가 걸린 듯한 느낌이 계속됩니다. 무슨 병인지 알고 싶습니다.
후비루증후군으로 인한 오랜 기침과 인후부의 점막변화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후비루증후군이란 비염, 부비동염 등으로 인해 코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목뒤로 넘어가면서 인후부위를 자극하여 기침을 유발시키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때 동시에 점막에 염증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점막이 자갈모양으로 변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변화로 인해 목의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가능성으로 기관지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에서 수반되는 인후부 점막의 알레르기 염증 반응으로 인해 목의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침이 어느 정도 조절된 후에도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원인 질환을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이러한 불편감을 없애는 빠른 치료 방법입니다.
  어떤 기침이 있으면 조심하여야 합니까?
감기나 단순한 기관지염에 의한 기침은 일반적으로 1 ~ 2주정도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므로 3주 이상 기침이 호전되지 않으면 일단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관지천식, 만성 기관지염, 결핵, 기관지암 등이 원인인 경우도 있으므로 3주 이상 기침 증상이 지속되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봄 또는 가을만 되면 기침을 하고 몇 달을 갑니다. 이런 경우도 감기인지요?
매년 증상이 되풀이된다면 감기라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특정 계절에만 증상이 되풀이된다면 우선 알레르기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 비염이나 알레르기 천식일 가능성이 큽니다. 알레르기 클리닉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몇 달 전부터 기침이 심하고 약간의 가래가 있습니다. 잠자고 나면 식은땀에 젖어 있고 피곤합니다. 무슨 병이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기침과 함께 가래가 동반되는 호흡기 증상과 함께 밤에 잘 때 발한 증상이 있다면 호흡기 감염 특히 폐결핵의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폐결핵은 주로 호흡기를 통해 결핵균이 폐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환자가 많은 중요한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호흡기 증상으로 기침과 가래가 나타나고 심하면 호흡곤란, 객혈을 보일 수 있습니다. 전신증상으로 발열과 함께 밤에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을 보이며 체중감소, 피로감 등이 나타납니다. 흉부방사선 촬영과 객담 결핵균검사를 통해 진단을 내리게 되며 장기간 결핵약을 복용하여 치료를 합니다. 다른 폐질환, 즉 기관지확장증, 만성 기관지염 등에서도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이러한 질환의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기침으로 고생하고 있고 최근 움직이면 숨쉬기가 곤란합니다. 병원에 갔더니 '폐가 굳어있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기침은 흔한 호흡기증상으로서 어떤 호흡기 질환에서도 기침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폐가 굳어있다'라는 말을 하셨다면 이는 폐를 침범하는 간질성 폐질환, 특히 특발성 폐섬유화증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특발성 폐섬유화증은 대개 운동시 심한 호흡곤란과 기침 증상이 나타나는데 아직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폐실질의 섬유화가 진행하여 폐기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치료는 섬유화의 진행을 억제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만성 기침의 예방책은 무엇인지요.
첫째로 금연이 필요합니다. 담배 자체가 만성 기관지염을 일으켜서 만성 기침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기침형 천식과 같은 질환을 악화시켜 기침을 더 심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담배는 절대적으로 끊어야 합니다. 특히 천식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는 절대 금연을 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노력하고 걸리더라도 잘 치료를 받아서 합병증들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부분 만성 기침의 시작은 감기 끝에 나타납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독감이 유행할 때는 가능한 한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만성기침을 일으킬 수 있는 천식이나 비염 등의 질환들을 갖고 있다면 이들을 잘 치료하고 관리해서 만성 기침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만성 기침 때문에 치료받고 있습니다. 약물복용 외에 어떤 관리가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기침을 일으킨 원인질환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이 도움이 됩니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자극이 되므로 외출을 할 때는 준비를 하여 갑자기 찬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시고 실내 온도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단 집 안의 습도를 올리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할 수 있으나 너무 높은 습도는 도리어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습기는 청소나 소독을 철저히 하여 깨끗이 사용하여야 합니다. 환기가 되지 않는 것도 문제가 되므로 하루 한번 이상은 실내환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섭취는 평소보다 약간 늘리는 것이 좋으므로 따끈한 차를 하루에 몇 잔정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더운 물수건을 가볍게 입에 대고 숨을 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식을 피하고 특히 야식은 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평소보다 베개는 약간 높여서 주무시는 것이 좋고 식사 후에는 곧바로 눕지 않도록 하십시오.
  마른 기침이 몹시 심하게 나고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가끔 숨이 차기도 하고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들린 적도 있습니다.
기관지천식이 의심됩니다. 기관지천식은 기관지에 알레르기 염증 반응이 일어나 기도가 수축하고 기관지 분비물이 증가하여 호흡곤란과 호흡할 때 쌕쌕 거리는 소리가 함께 나는 천명, 기침이 나타나는 알레르기질환입니다. 천명음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없이 오랜 기간동안 기침만을 하면 '기침이형 천식'이라고 합니다. 폐기능 검사와 흉부 방사선 검사, 기관지유발 검사 등의 검사를 시행하여 기관지천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기침이 오랫동안 낫지를 않습니다. 항생제도 여러 가지로 바꿔가며 오래 복용했는데도 기침은 계속됩니다. 항생제가 듣지 않아서인지 궁금합니다. 최근에 항생제에 듣지 않는 슈퍼 박테리아라는 것도 있다고 하던데 제가 그런 세균에 감염된 것은 아닌지요?
객담이나 고열 등의 증상이 없다면 박테리아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은 적습니다. 세균감염이 아닌 염증에 의한 기침이 훨씬 많습니다. 항생제만을 계속 복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원인질환에 대한 검사를 받아서 원인질환에 맞는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기침이 아주 심하면 마약성 기침약을 먹어야 듣는다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기침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원인이 되는 병을 찾아서 치료함으로써 기침이 없어지도록 하는 것이지만 암 등 원인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기침으로 인하여 환자가 고통을 받는 경우에는 대증요법의 적응증이 됩니다. 마약성 진해제란 중추신경에 작용해서 기침을 억제하는 약제인 코데인인데 의존관성이 있기 때문에 과량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진해효과는 코데인과 비슷하지만 의존성을 일으키지 않는 약도 있습니다.
  기침이 심하게 나고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옵니다. 어떤 병이 있는 건가요?
기침을 하고 객혈까지 동반된 것은 조금 중한 호흡기 질환일 수 있습니다. 기침은 기관지가 예민해져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반응하는 경우나 기관지 분비물(가래 등)이 증가하는 경우 등 일반적인 호흡기 질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지만 가래에 피가 묻어 나오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은 아닙니다. 가래에 피가 묻어 나온다는 것은 기도 즉 인후부위에서 기관, 기관지, 폐에 이르는 통로에 피가 나는 정도의 조직의 파괴가 있을 만큼 염증이 심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객혈을 한다고 병원을 찾는 경우 대부분 가장 의심되는 질환은 호흡기 질환 중에 기관지확장증, 기관지 결핵, 폐암, 폐결핵 등이 있으며 인후부위의 질환에서도 이런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래에 피가 묻어 나오는 경우는 즉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검사를 시행하여 어느 부위에서 출혈이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침이 나는데,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처치는 없는가요?
기침의 원인질환 치료 없이 그냥 좋아지게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이 도움이 됩니다. 실내 온도,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집안의 습도를 올리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할 수 있으나 너무 높은 습도는 도리어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습기는 청소나 소독을 철저히 하여 깨끗이 사용하여야 합니다. 환기가 되지 않는 것도 문제가 되므로 하루 한 번 이상은 실내 환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섭취를 평소보다 약간 늘리는 것이 약간은 도움이 되므로 따끈한 차를 하루에 몇 잔 정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더운 물수건을 가볍게 입에 대고 숨을 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식은 하지 않아야 하고 특히 야식은 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평소보다 베개는 약간 높여서 주무시는 것이 좋고 식사 후에는 곧바로 눕지 않도록 하십시오.
  기침을 한 번 하면 잘 멈추지 않습니다. 왜 그런지요.
기도가 과민하면 기침을 5-6번 이상 연속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도과민증은 자극에 대하여 쉽게 기침을 할 수 있는 상태이고, 기침 자체에 의하여 또 기침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계속되는 기침으로 인하여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자세한 진찰을 받아보도록 하십시오.
  기침을 하면서 코가 목뒤로 넘어갑니다. 왜 이런가요?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면 기침의 원인이 됩니다.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면 인두나 성문을 자극함으로써 기침수용체을 자극하게 되어 기침을 유발합니다. 이를 후비루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기침을 하는데 폐암은 아닌지요. 기침을 한지가 벌써 꽤 오래 되었습니다. 혹시 폐암은 아닐까 걱정이 되어서 병원도 못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미리부터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만일 흡연을 하고 계신다면 걱정을 하기 전에 담배부터 끊어야 하겠지요. 그리고 만성 기침의 주요 원인에는 폐암인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기침을 한다고 해서 미리부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폐암은 조기 발견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꼭 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하십시오.
  기침을 평소에 하는 편인데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하나요?
사람은 누구나 기침을 한 적이 있으며 자신이 하는 기침이 평소의 기침과 비슷한지 비정상적인지를 어느 정도는 구별할 수 있습니다. 만약 기침이 3주 이상 오랫동안 지속된다든지, 객담(가래)- 객혈(가래에 피가 섞이는 것)-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같이 생겼다든지, 예측할 수 없이 발작적으로 기침이 일어나는 경우라면 진찰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침을 자주 하는데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은 좋은지요?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사용하는 가습기는 습도가 너무 높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청결을 꼭 유지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기침을 일으키는 자극으로는 어떤 것이 있나요?
염증성, 기계적, 화학적, 열성 자극 등이 있습니다. 염증성 원인에는 알레르기 염증과 감염성 염증이 있습니다. 기계적인 원인으로는 먼지 등의 흡입, 기도의 수축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 코, 인후두부위, 부비동, 외이, 위식도 등에도 자극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침을 오래해서 병원에 갔더니 원인을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 가장 흔한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의사가 열심히 원인을 찾았는데도 진단을 내리지 못하는 만성 기침의 원인으로 흔히 나타나는 3가지 원인은 기관지천식, 후비루(코의 분비물이 목뒤로 넘어가는 현상), 위식도 역류입니다.
  기침은 병원약보다 민간요법이 좋은가요? 만성적으로 기침을 하는 경우는 병원에서 약을 먹어도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민간요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진짜인지요. 그렇다면 어떤 민간요법이 있는지요.
기침의 원인 질환은 다양하며 아주 심각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물론 도라지를 달여 먹는다거나 은행을 먹는다는 등의 민간요법이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요법이 근본적인 치료는 될 수 없고 보조적인 치료정도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기침에 효과적인 민간요법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예전부터 기침에는 이러한 것들이 좋다라고 하여 전해져 오는 것들은 많이 있습니다. 기침에는 은행을 참기름에 볶아 먹거나 도라지나 오미자 달인 물을 먹는 것이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또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선 파, 도라지, 모과, 오미자, 생강, 유자 등이 좋다고도 합니다. 구운 매실이 기침을 가라앉히고 열을 내리는 효과를 보인다는 민간요법도 있습니다. 살구씨, 배즙 등을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래로 내려오는 이런 말 중에 실제 효과가 있을 수도 있으나 상당부분은 아직 증명되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또 기침 자체는 질병이 아니라 질병의 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질병을 진단하여 이에 대한 치료를 하지 않은 채 기침만 줄이려는 노력을 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따라서 기침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는 이런 민간요법을 우선하기보다는 정확한 원인을 밝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기침이 어떤 질병에 의한 것인지 밝힌 이후에 이에 대한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기침과 함께 속이 쓰립니다. 트림과 속쓰림이 있어 가끔 제산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기침도 많이 합니다. 무슨 특별한 병이 있나요?
속쓰림이나 신트림이 자주 있다면 위산의 역류에 의한 만성기침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감기약은 없다고 하는데 기침이 나면 약을 먹어야 하나요?
기침은 기관지에 이물질이 있을 때 이들을 배출하기 위한 보호 및 방어 기전입니다. 그러나 감기 기침이 너무 심해 잠을 못 자거나, 말을 하기가 힘들 정도라면 적당한 진해제나 거담제를 복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기침이 지속될 때는 단순 감기가 아닐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감기로 인한 기침에 항히스타민제를 쓰면 도움이 되는지요?
감기로 인한 기침에 항히스타민제와 충혈완화제를 같이 쓰면 기침의 정도와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요즘 나온 순수한 항히스타민제는 감기로 인한 기침 자체에는 별로 효과가 없다는 것이 많은 의학자들의 의견입니다. 그런데 항콜린작용을 어느 정도 가진 항히스타민제들은 성인 환자에게는 효과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기기침이 오래갑니다. 감기가 걸린 지 한 달이 넘었는데도 기침이 멈추지 않습니다. 다른 증상은 좋아졌는데도 기침은 남아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기침이 한달 가까이 지속되는 경우는 만성 기침이라고 할 수 있고 단순 감기는 아닙니다. 적절한 검사 후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슴사진은 정상이라는데 기침은 계속합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지요.
만성 기침 환자의 많은 경우가 가슴사진 등에 이상소견이 없습니다. 부비동염이나 천식은 가슴사진에서 이상 소견이 없습니다. 따라서 기침이 3 ~ 4주 이상 계속되면 병원에서 적절한 검사를 하고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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