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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오일,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
등록일 2017-07-07 오후 4:02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이 알츠하이머병과 인지 기능 저하를 막아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델피아 소재 템플 대학교 루이스 카츠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알츠하이머병과 올리브오일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올리브오일을 섭취하면 기억과 학습 능력을 보호할 수 있으며, 알츠하이머의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Aβ)와 뇌 신경 섬유 엄킴의 형성을 줄여준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알츠하이머병의 세 가지 주요 특성인 기억 상실, 아밀로이드 증후군, 신경 섬유 엄킴 등이 나타나도록 유전자를 변형한 쥐를 알츠하이머 증상이 나타나고 6개월이 되었을 때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올리브유

A그룹은 올리브오일이 함유된 채소 식단을 먹었으며, B그룹은 올리브오일이 없는 채소 식단을 먹었다. 9 개월과 12개월째 기억력, 공간 기억력, 학습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고안된 인지 테스트에서 올리브오일을 먹은 쥐가 훨씬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대조군에 비해 올리브오일을 섭취한 생쥐의 뇌에 축적된 아밀로이드 베타(Aβ) 펩티드 양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그룹보다 올리브오일을 먹은 쥐의 뇌세포는 뉴런 사이의 연결성이 강했고, 신경 세포의 자가소화작용(autophagy) 활성화가 극적으로 증가했다. 자가소화작용(autophagy)은 뇌에서 아밀로이드 반점을 포함한 찌꺼기와 독소를 제거하는 과정을 말한다. 연구자들은 신경세포의 자가소화작용(autophagy)의 감소가 알츠하이머병의 시작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번 연구는 매우 중요한 발견이라고 밝혔다.

제공 : 하이닥 ⓒ ㈜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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