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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면 아토피 · 천식 발생 위험, ‘아연’ 효능은?
등록일 2018-02-07 오후 5:00

우리 몸에 필수 미량원소인 아연(Zn)이 부족하면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식품 알레르기, 두드러기 등과 같은 면역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계 인구의 약 25%가 아연 결핍증으로 알려졌으며 우리나라 임산부의 76.3%는 아연이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아연은 면역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알레르기 질환에서 미량원소의 역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으며, 이전 연구들은 상충되는 결과를 보였다.

천식 흡입기

아연 수치 감소하면 알레르기 반응 수치 증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지현, 박영민 교수, 한양대학교 피부과 서현민 교수, 가톨릭의대 한경도 박사 연구팀은 2010년 제5차 한국 건강영양조사 설문에 참여한 8,958명 중 혈청 수치와 알레르기 항원 수치가 조사된 1,867명을 대상으로 혈청 내 아연 농도와 IgE(알레르기 항원 특이 면역 글로불린E) 수치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lgE는 혈액검사로 알레르기 반응 정도를 확인하는 수치로, 알레르기 질환 환자에서 높은 경향을 보인다.

그 결과 총 IgE, 집먼지진드기 특이 IgE, 개 특이 IgE는 아연 수치가 감소함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했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 분석에서도 혈청 아연 농도가 낮으면 총 IgE, 집먼지진드기 특이 IgE, 바퀴벌레 특이 IgE, 개 특이 IgE 수치가 올라가고 반대로 아연 농도가 높으면 이들 수치가 낮아지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아연 결핍 가능성 높은 위험군은?

아연은 우리 몸에서 면역 체계, 성장, DNA 생산, 상처 회복, 효소 활성, 감각 등에 관여하는 중요 미량원소이다. 체내에 저장되지 않으며 아연이 함유된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공급된다. 육류, 굴, 조개류, 정제되지 않은 곡물 등에 풍부해 최근의 서구화된 식단에서는 대개 아연 섭취에 문제가 없다.

그러나 채식주의자, 영양결핍자, 임산부, 수유부 등은 아연 결핍의 위험성이 높다. 크론병이나 흡수장애 증후군과 같이 아연 흡수에 장애가 있는 상태에서도 아연 결핍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지현 교수는 “알레르기 질환에 중요한 면역세포인 비만세포는 여러 화학매개체(염증물질)를 방출하는 ‘탈과립’을 일으키는데, 히스타민이 세포 밖으로 탈과립되면 아토피피부염의 주요 증상인 피부 가려움이 더 심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만세포 내의 아연이온은 히스타민의 탈과립에 작용해 알레르기 반응이나 염증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므로, 향후 이들 질환에서 아연의 역할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제공 : 하이닥 ⓒ ㈜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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