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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보형물 vs 자가조직, 유방재건 방법에 따른 장단점
등록일 2017-09-29 오후 1:39

유방재건수술이 건강보험혜택을 받게 됨으로써 유방암과 동시 혹은 나중에 유방재건을 받거나 고려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현재 유방재건의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인공보형물을 사용하거나, 자가조직(본인의 등 피부와 근육, 아랫배 피부와 지방, 근육 일부)을 이용하여 재건을 하는 방법으로 나뉜다.

하지만 누구나 보형물을 사용할 수는 없다. 유방암으로 유방절제 후 유방에 남은 피부가 충분할 때만이 가능하며,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피부가 딱딱해지므로 자가조직 재건이 더 추천된다.

인공보형물 vs 자가조직, 고민하는 여성

보형물은 대개 실리콘젤이 들어가 있는 실리콘 보형물을 사용하며 모양은 동그란 모양보다는 물방울 모양의 보형물을 주로 사용한다.

보형물을 사용하는 경우 수술 시간은 1시간 내외로 비교적 간단하고, 입원도 거의 필요 없다. 단, 보형물 모양의 한계와 단단한 촉감 등 보형물 관련 다양한 합병증은 보형물 재건만의 특징이다.

자가조직 재건은 시간이 지날수록 촉감과 자연스러움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수술시간도 길고 (약 5시간) 입원과 새로운 흉터가 생긴다는 단점이 있다.

방사선 치료를 받았거나 보형물의 이질감이 싫은 경우, 가슴 피부가 얼마 남아있지 않다면 자가조직 재건이 더 도움이 된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느냐는 본인의 상태에 맞게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김재홍 (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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