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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양치질 습관
등록일 2018-01-02 오후 3:31

건강한 구강 위생 관리를 위해서 하루에 2~3회, 3분 동안 치아를 닦아야 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 중 하나일 것입니다. 물론 양치질을 너무 오래해서 치아가 파이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대부분 그냥 이전에 닦던 습관대로, 자기가 편한대로 칫솔질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칫솔질을 할 때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치아 건강이 오히려 해를 입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 잘못된 양치질 습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칫솔

한 칫솔을 너무 오래 사용한다

하루에도 2~3회 칫솔질을 하지만 정작 칫솔을 언제 바꾸어야 하는지, 칫솔 교체 기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 칫솔을 너무 오래 사용하게 되면 칫솔모가 휘거나 변형되어서 치아 사이의 음식물이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게 되거나 오히려 잇몸에 상처를 내기도 하지요. 그러다보니 칫솔질을 해도 개운한 느낌이 없어서 자꾸 힘을 주어서 닦다보니 칫솔모의 변형은 더 심해지며, 뻣뻣한 칫솔모를 사용하게 됩니다.

칫솔은 부드럽고 미세한 칫솔모로 되어 있는 것이 좋으며, 칫솔모가 변형되지 않도록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의 칫솔질 습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3달에 한번씩 칫솔을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고들 하네요.

너무 오래하는 양치질

3-3-3 법칙처럼 하루에 3번, 밥 먹고 3분 안에, 3분 동안 닦으라고 칫솔질에 대해 배웠지만 사실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양치 시간은 28초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즉, 너무 적은 시간동안 칫솔질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것이죠.

물론 이 경우도 음식물 찌꺼기가 충분히 제거되지 못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지만 반대로 너무 양치질을 오래하는 것도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양치질을 너무 오래하게 되면 치약에 들어 있는 마모제와 칫솔에 의한 물리적인 작용으로 인해 치아가 마모가 많이 되고 잇몸에도 상처가 나기 쉽습니다.

오래, 세게 닦는 다고 음식물이 다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 닦이는 부분만 닦이는 경우가 많아 마모가 오히려 증가되어 치아가 시린 증상을 가져올 수도 있으니 2~3분의 적당한 시간 동안 적절한 방법으로 칫솔질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칫솔질 이후 칫솔의 물기를 말리지 않는다

양치질을 하고 난 칫솔에는 무려 1억 마리의 세균이 번식한다고 합니다. 칫솔을 젖은 상태로 오래 유지하면 할수록 세균 증식의 위험성은 증가하게 되겠죠. 그런 상태로 다시 칫솔질을 하면 세균을 오히려 입에 넣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칫솔에 남아 있는 찌꺼기를 완전히 털어 제거해 준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칫솔을 건조해주는 것이 좋고 그 이후 케이스에 보관하는 것이 그런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혀를 닦지 않는다

한 조사에 의하면 칫솔질의 일반적인 습관은 앞니의 겉면을 닦고 이후 어금니 겉면을 닦고 난 후에 안쪽면을 닦고 그리고 혀를 앞뒤로 움직여 닦고 헹구는 것이 대부분의 순서랍니다. 그러나 이 경우 치아를 먼저 닦다보면 치약 거품에 의해 혀는 대충 닦게 되는 경우가 많죠. 사실 세균의 대부분은 혀나 입천장에 위치하는 데 말이죠.

양치하는 어린이

칫솔질만 하는 경우 구강에 있는 여러 세균이 증식해서 만들어내는 물질을 25% 가량 줄일 수 있는데 혀까지 닦아주면 80%까지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칫솔질을 했는데도 입 냄새가 나는 경우 많은 경우에서 혀를 닦는 것을 소홀히 한 경우가 많은데요 칫솔질 시에는 반드시 혀와 입천장을 닦아주어야 하며 앞뒤로 칫솔을 움직여서 세균을 오히려 목 쪽으로 밀어 넣는 것이 아니라 목 쪽에서부터 바깥쪽으로 쓸어내듯이 칫솔을 움직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 안을 대충 헹군다

양치 후 치약의 상쾌한 잔향과 깨끗한 느낌이 좋아서 입안을 대충 헹구는 경우가 있지만 이 경우 오히려 구강 위생 상태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치약 안에 포함된 성분들이 남아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특히 모든 치약에 들어있는 거품을 발생시키는 계면활성제가 입안에 남아 있는 경우 입안 점막을 건조하는 역할을 해 입 냄새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양치질 이후에 7~8번 이상 깨끗한 물로 입을 충분히 헹궈 치약 성분을 없애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양치 후 바로 가글을 한다

양치질을 하고 나서 보다 더 깨끗하게 하고 싶은 생각에 양치 후 가글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조사에서는 양치 후 바로 가글을 하는 경우 치약 안에 들어있는 거품을 만들어내는 계면활성제와 가글제 안에 있는 살균 소독효과를 내는 염화물이 만나 치아 착색을 야기할 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잘못된 칫솔질 습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여러분은 어떤 습관을 가지고 계신지요? 저도 칫솔을 충분히 건조시키지 못하고 있는 거 같아 반성하게 됩니다.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통해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세요.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안상훈 원장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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