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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후에도 피로가 안 풀린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봐야
등록일 2018-01-17 오후 6:28

몸이 피곤하거나 찌뿌둥할 때마다 생각나는 게 사우나다. 더군다나 지금처럼 추운 날씨에는 사우나가 아니더라도 온수 샤워만으로도 하루의 피로가 풀리곤 한다. 이는 사우나 또는 온수 샤워 시 뜨거운 열기가 우리 몸의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우나 혹은 온수 샤워가 모든 피로를 풀어주지는 못한다. 피로감의 원인이 하지정맥류라면 오히려 피로가 더 커지는 것은 물론 하지정맥류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혈관 안의 판막이 손상되어 역류하는 혈액의 압력으로 인해 정맥혈관이 늘어나면서 부종, 저림, 쥐내림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며, 피로감 역시 이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이다.

따라서 이미 혈관이 늘어나 있는 하지정맥류 환자에게 혈관을 확장시키는 온수 샤워는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아침에 하는 온수 샤워는 혈관이 늘어난 상태에서 온종일 활동해야 하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샤워

평소 피로감의 원인이 하지정맥류로 의심될 경우 온수 샤워 혹은 사우나 후에는 종아리를 비롯한 다리를 꼭 찬물로 마무리해주는 것이 좋다. 늘어난 혈관을 다시 수축시키는 과정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지정맥류를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다. 샤워 후 찬물 마무리가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임시적 조치일 뿐 하지정맥류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평소 뚜렷한 이유 없이 쉽게 피곤해진다거나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무거운 느낌이 든다면 충분히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때 꼭 알아야 할 것은 다리에 혈관이 튀어나오거나 비치는 증상이 없더라도 하지정맥류가 발병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하지정맥류로 인해 혈관이 튀어나오는 경우는 여러 증상 중 하나일 뿐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잠복성 하지정맥류' 형태로 병증이 진행된다. 이 때문에 많은 분이 자신이 하지정맥류인지도 모른 채 피로감은 물론 다리부종, 저림, 쥐내림 등의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 육안으로 보이는 증상이 없더라도 평소 하지정맥류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한 번쯤 혈관 초음파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김승진 원장 (흉부외과 전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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