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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치료법,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등록일 2017-09-13 오후 4:26

백내장의 진단은 안과에서 세극등 검사를 하게 되면 진단이 됩니다. 하지만 백내장 상태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안약을 점안하여 동공을 확대한 후 수정체 전체를 검사해야 합니다. 동공확대 검사를 하게 되면 눈 속의 망막이나 시신경을 함께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눈

백내장의 치료는 보존적인 치료와 근본적인 치료로 나뉠 수 있습니다. 보존적인 치료는 약물 치료를 의미합니다. 백내장이 앞으로 덜 생기게 할 목적으로 약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약물에는 경구약과 안약이 있습니다. 경구약에도 다른 성분을 가진 몇 가지 약이 있으며 안약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효과는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존적인 치료의 의미는 이 경구약과 안약으로는 이미 생겨 있는 백내장을 없애지는 못 합니다.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게 유지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현재 백내장이 초기이면서 시력에 대한 불편감이 적은 경우, 다른 질환 때문에 당장 백내장 수술을 받기 어려운 경우,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 약을 복용하거나 점안하면 되겠습니다.

약이 모든 이에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고 복용 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한 가지를 정해서 약을 써보고 백내장 경과를 확인한 후 계속 사용여부를 결정하면 되겠습니다.

근본적인 치료는 백내장을 제거해서 없애는 수술적인 치료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백내장이 조금 생겼다고 무조건 수술을 하는 것은 좋은 생각은 아닙니다. 백내장 수술이라는 것이 어쨌든 원래 우리가 가지고 있던 수정체를 제거하는 일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상황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백내장이 중간 이상으로 진행하고 평소 보는 시력이 0.5이하로 떨어지거나 백내장의 특수한 위치로 말미암아 시력은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시력 불편감이 크다면 수술을 고려하자고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백내장이 중간 이상으로 심하고 시력이 0.3이하라면 적당한 시기를 골라서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미루다 보면 백내장이 너무 심해져서 수술이 어려워지거나 앞서 언급한 백내장으로 인한 다른 병들이 합병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980년 대 이전만 하더라도 백내장 수술은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았지만 아주 큰 수술이었습니다. 수술기법과 장비가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술시간이 몇 시간 걸렸으며 수술 후 합병증 발생도 많았습니다. 또한 회복을 위해서 2주 정도를 꼼짝없이 침대에 누워서 지내야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수술 부위가 잘 아물었어도 제대로 시력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제대로 된 인공수정체가 없었기 때문에 마땅히 수정체 대신 삽입해줄 인공수정체가 없어서 백내장만 제거하고 그냥 눈을 봉합하고 나왔기 때문에 두꺼운 돋보기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해야 볼 수가 있었습니다.

1980년 이후 초음파로 수정체를 제거하는 수정체 유화술이 더욱 진보하고 점안마취법이 개발되고 인공수정체도 많이 개량되면서 백내장 수술이 용이해지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레이저 수술기법까지 실용화됨으로써 보다 정밀한 백내장 수술이 가능해졌습니다.

현재는 간단한 점안 마취 후 30분 안팎으로 수술이 끝나고 몇 시간 안정한 후에 바로 퇴원하게 되는 당일 수술이 보편화 되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수술 후 회복 속도도 빨라져서 대부분 다음날이면 일상생활이 가능해졌습니다.

물론 전신질환이 있거나 당뇨나 고혈압 조절이 잘 안 되는 분들은 입원을 하여 수술을 받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우성욱 원장 (안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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