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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손발시림 증상, 혈관 건강이 위험하다는 신호
등록일 2018-01-10 오후 6:48

겨울철에 손발이 시린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할 수 있다.
하지만 남들과 비교해서 지나치게 시리거나, 예전과 달리 손발의 시림 증상이 심해지는 것 같다면 계절이나 날씨만 탓하면서 방치해서는 안 된다.

인체는 크게 동맥혈관과 정맥혈관 - 두 가지로 얽히고설켜 있다.
동맥혈관에는 산소가 풍부하고 조직을 먹여 살릴 영양분이 풍성한 혈액이 흐른다. 정맥혈관에는 조직에 산소를 나눠준 뒤라 산소함량이 낮으며, 노폐물도 실려 있는 혈액이 흐른다.

흔히 손발시림을 동맥혈관의 문제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고지혈증이 오래 방치되었거나, 장기간 흡연을 하는 사람에게서나 가능성이 높지, 젊은 연령대나 생활습관이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뜨거운 불을 쬐고 있는 ㅊ

나이가 비교적 젊으면서, 혈관 건강을 해칠만한 위험인자가 없는데도 겨울철에 지나치게 손발이 시린 증상이 있다면 하지정맥의 상태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하지정맥의 역류나 정체가 있을 때는 정맥혈류가 모세혈관 수준의 동정맥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동맥의 진행과 흐름을 막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즉, 동맥의 상태는 건강하나 오히려 동맥이 정맥으로 넘어가는 지점의 정맥압력을 높임으로 마치 미세한 동맥혈관의 혈류가 나쁜 폐쇄성 죽상 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 Obliterans, ASO)이나 버거씨병(Buerger's disease)과 유사한 병태생리를 보일 수 있다.

그리고 '하지정맥류가 심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밝혔던 것처럼 하지정맥의 역류가 심해서 전체 심박출량으로 나갔던 동맥의 양만큼 정맥이 되어 심장으로 회수되지 못한 피의 양 때문에 심장은 힘들어지고, 전신 유효순환혈장량도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인체에서 가장 말단 부위인 손발에 혈류가 부족해지면서 손발시림 증상도 더욱 가중될 수 있다.

겨울철에 이상하게 시리고 차가운 손발이 고민이라면 동맥혈관과 정맥혈관의 건강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겠다. 특히, 고지혈증이나 당뇨, 흡연 등의 혈관 건강의 위험인자가 없는 상태라면 반드시 정맥혈관의 역류 상태를 체크해보길 바란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박종윤 (흉부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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