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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문제로 인한 ‘중추성 어지럼증’이란?
등록일 2016-08-11 오후 6:44

어지럼증은 코피처럼 흔한 증상이어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해당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고 구역질이나 구토 등을 동반한다면 적극적인 진단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뇌 쪽 문제에 기인하는 중추성 어지럼증인 경우 진단과 치료가 늦어질수록 심각한 후유증과 심한 경우 생명까지 잃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중추성 어지럼증의 원인 질환 4가지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여성

중추성 어지럼증은 뇌간을 포함해 중추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어지럼증이다. 즉, 뇌졸중, 소뇌질환, 편두통, 뇌종양 등의 전조증상으로 어지럼증이 나타나게 된다.

1. 뇌졸중
- 수 분간 지속되는 어지럼증, 비틀거림 등이 있는 경우 뇌졸중의 가능성이 있다.
- 특히 이 증상이 뇌졸중 위험군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에게 나타난다면 더 빠른 대처가 필요할 수 있다.

2. 소뇌질환
- 전정신경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소뇌 부위에 뇌경색, 뇌출혈, 종양, 염증성 질환 등이 발생한 경우 어지럼증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
- 전정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뇌간 부위에 종양이 있는 경우에도 어지럼증이 나타난다. 뇌간은 뇌의 가장 아랫부분으로 중뇌, 교뇌, 연수로 구성되며, 생명의 중추라 불린다. 뇌간에 종양이 있을 때는 어지럼증 외에 간질, 두통, 몸의 반이나 얼굴의 근육 마비, 호흡장애, 시력변화, 복시, 호르몬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3. 편두통
- 편두통 환자에게 나타나는 반복적인 두통과 함께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 편두통의 양상은 환자마다 매우 다양한데, 편두통성 어지럼증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환자 대부분에서 편두통과 어지럼증이 동시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며, 어떤 경우에는 욱신거리는 두통의 증상 없이 어지럼증만 호소하기도 한다.
- 편두통성 어지럼증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는데 하나는 일정 기간 발작적으로 비교적 심하게 나타나는 유형이고, 또 다른 하나는 평상시에도 지속되는 비교적 심하지 않은 유형이다.
- 일상생활을 방해받을 정도의 재발성 어지럼증, 편두통 과거력, 편두통과 전조증상 등이 어지럼증과 동반된 경우, 적절한 검사에도 다른 이상이 없는 경우 등에는 편두통성 어지럼증을 진단할 수 있다.

4. 뇌종양
- 뇌종양은 그 발생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어지럼증과 함께 보행실조, 이명, 청력 장애, 반신마비, 두통, 구토, 언어장애 등이 동반될 수 있다.
- 뇌종양에 의한 어지럼증은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급성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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