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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식에게 술 권한 부모, 바로 ‘당신’
등록일 2017-11-16 오후 2:53

TV에선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류 광고가 금지된다. 한국인의 주류 소비 증가세를 누그러뜨리려 주류 광고 규제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최근에는 광고 형태가 아닌 TV 방송 프로그램에서 음주 장면이 크게 늘면서 음주 문화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소아청소년이나 성인에게도 음주를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장면이나 잦은 술자리 장면 등이 자칫 음주 문화를 권하는 모습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한 미디어 음주 장면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음주 장면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술자리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

1. 음주 장면을 최소화해야 하며, 필요한 장면이 아니라면 넣지 말아야 한다.
2. 음주를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것은 피한다.
3. 음주와 연관된 불법 행동이나 공공질서를 해치는 행위를 자연스러운 것으로 묘사해서는 안 된다.
4. 음주와 연계된 폭력ㆍ자살 등의 위험 행동을 묘사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5. 청소년이 음주하는 장면은 묘사해서는 안 되며, 어른들의 음주 장면에 청소년이 함께 있는 장면을 묘사하는 것도 매우 신중히 해야 한다.
6. 연예인 등 유명인의 음주 장면은 그 영향력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묘사한다.
7. 폭음ㆍ만취 등 해로운 음주 행동을 묘사하는 것은 삼간다.
8. 음주 장면이 주류 제품을 광고하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
9. 음주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무시하는 장면은 피해야 한다.
10. 잘못된 음주 문화를 일반적인 상황으로 묘사해서는 안 된다.

현재 각종 드라마와 연예, 오락 방송 프로그램에서 혼술, 우정주 등 음주문화를 미화하고 조장할 수 있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고 있고, 아예 술을 마시면서 진행하는 프로그램까지 등장하면서 술 권하는 사회 문화가 스며들고 있다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 것이다.

하지만 가정에선 TV를 꺼놔도 술 광고나 음주 장면 노출은 계속된다. 집에서 술을 마시는 어른들 때문이다.

식당에서 초록색 병을 본 아이가 “와, 엄마가 좋아하는 술이다~”라고 외치거나, 한잔 따라보라고 권하는 아빠에게 “아빠, 맛있어? 나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말했다는 아이... 아마도 아이 앞에서 술을 마셔본 부모라면 한 번쯤 비슷한 경험을 겪었을 거란 생각이 든다.

아이 앞에서 술을 마신다는 것은 결국 부모에 의한 각본, 연출, 출연의 술 광고, 음주 광고가 된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처럼 부모도 집이나 식당 등 외부에서도 △될 수 있으면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여주지 말고 △잔을 들고 건배를 권하지 않으며 △부모가 술을 좋아한다는 인식을 심어줘서도 안 된다. 특히 △아이 앞에서 술을 마시고 과격해지면서 부모나 친인척과 싸움을 하거나 다른 사람과 시비가 붙는 모습은 절대로 피해야 할 행동이다. 또한, △미성년 아이에게 한 방울이라도 술을 권한다거나 △술이 기분을 좋게 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준다는 등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것도 좋지 않다.

미국 아동복지협회가 규정한 아동 방임의 유형 중 건강을 해치는 환경에 △부모가 종종 혼자 아동을 돌보는 동안 술에 취하거나 만취상태가 되는 것 △부모가 술을 마시는 동안 어린 자녀에게 조금씩 술을 마시는 것을 허락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제공 : 하이닥 ⓒ ㈜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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