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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 체질별로 관리하자
등록일 2015-01-22 오후 6:30

흔히 풍을 맞았다고 표현하는 중풍은 ‘뇌혈관 질환’을 말한다. CT나 MRI 등으로 뇌혈관의 출혈이나 경색 등의 진단을 내리며 정확한 발병부위를 파악해 환자를 진단하고 예후를 관리한다. 그러나 뇌혈관질환에서 진단과 예후 관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질병이 오기 전에 나타나는 전조증상을 판단하고 미리 예방ㆍ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상의학에서는 사상인의 모든 질병의 원인이 각 체질별로 희노애락(喜怒哀樂)이라 불리는 심리를 의미하는 성정(性情)의 치우침에서 온다고 보며, 뇌혈관질환 역시 평소 본인의 체질적 취약점을 잘 관리하지 못해 발생된다고 보고 있다.

뇌혈관질환의 전조증상에서 발병까지의 진행과정은 각 체질별로 다르게 보며 치료와 관리도 다르게 하고 있다. 뇌혈관 질환은 그 질환의 특성상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었다 하더라도 체질적 개선이 없으면 다시 악화된다고 볼 수 있다.

체질에 따른 뇌혈관질환에 대한 관리방법을 살펴보자. 우선 사상인의 성격과 행동양식으로 표현되는 지행(知行)의 조절에 따른 생활의 관리 방법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 쉽게 말해 체질별로 올바로 알고 올바로 행동하는 것이 건강의 기본조건이 된다. 사상의학에서는 개인의 희노애락의 갈등에 따라 질병이 올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각 체질별로 개인의 심성(心性)에 따른 취약점을 극복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노부부

두 번째는 음식을 이용한 관리이다. 이는 각 체질별로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이 다르다고 보기 때문이다. 실제 경희대 한방병원 입원환자들에 대해 각 체질별 치료식단을 설정해 임상적인 연구를 시행한 결과를 보면 유의한 효과를 보인 바 있다.

세 번째로는 구체적인 뇌혈관질환의 관리이다. 사상의학에서는 각 체질별 생활에 중요시되는 보명지주(保命之主)를 확보하는데 중요성을 두고 있다. 쉽게 말해 각 체질별로 중요하게 관리돼야 할 부분이 다르다는 말이다. 평소에 지니고 있어야 하는 마음인 항심(恒心)과 건강한 몸으로 인해 유지될 수 있는 완실무병(完實無病)의 두가지 조건에서 찾을 수 있다.
항심은 정신적으로 불안하지 않고 충분히 잠을 잘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며, 완실무병은 각 체질에 따라 육체적으로 건강하다는 의미이다. 가령 태양인은 소변의 소통이 잘 돼야 건강하다고 보며, 소양인은 변비가 없어야 건강하며, 태음인은 땀이 나야 건강하고, 소음인은 소화가 잘 되어야 건강한 것이다.

따라서 정신적인 안정, 수면, 대변, 소화, 땀의 조건이 뇌혈관 질환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 6가지 조건들이 무난히 조절된다면 뇌혈관 질환의 장애가 아직 남아있다 하더라도 약물의 투여는 필요가 없게 된다.

1994년 1년 동안 ○○대 한방병원 사상의학과에 입원한 뇌혈관질환 환자 361명의 체질적 관리형태에 대해 조사한 적이 있다. 이 가운데 태음인이 202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으며 소양인은 108명, 소음인은 51명이었다. 태음인은 주로 뇌혈관 질환의 패턴이 태음인 고유의 간조열차원에서 관리가 된 것을 볼 수 있었다. 태음인은 본래 순환기의 취약점이 있는 체질이라 타체질에 비해 뇌혈관질환이나 당뇨, 고혈압 같은 성인병질환들이 잘 발생된다. 그러므로 평소에 비만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순환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변비를 개선하고 내부에 긴장이 쌓여서 조열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소양인과 뇌혈관질환
소양인은 부분 또는 전신으로 열이 오르는 ‘화열’이 많아 질병의 진행이 빠른 반면, 적합하게 화열을 관리해주면 회복속도도 타 체질에 비해 빠른 것을 볼 수 있었다. 소양인은 열이 많고 몸에 음이 부족하므로 이러한 관점에서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 가령 급한 성격으로 몸에 열이 축적되지 않도록 해주고 평소 생활에서도 마음의 여유를 갖도록 해준다든지 하는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아울러 몸에 열이 축적되어 나타나는 증상들이 발생하면(예: 변비, 가슴답답함, 얼굴이 붉어짐, 소변이 진해지고 보기가 힘들어짐, 갈증이 많이 나타남 등)타 체질보다 빨리 관리가 필요하다.

소음인과 뇌혈관질환
소음인은 상대적으로 타 체질에 비해 뇌혈관 질환의 발생율이 적은 편이다. 소음인들은 평소 위장장애가 잘 발생하므로 이 부분에 대한 관리를 많이 해줘야 한다. 뇌혈관질환의 양상은 주로 위장장애와 기운이 한 곳에 뭉쳐 풀리지 않아 나타나는 양상이나 최근 환자들을 보면 위장장애는 별로 없으면서 오히려 변비와 같은 양상을 띠는 소음인 환자들을 보게 된다.

지금까지 각 체질별 뇌혈관 질환에 대한 관리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봤다. 뇌혈관질환은 성인병의 입장에서 후유증과 재발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 때문에 질환의 완치개념보다는 관리를 통한 개선의 질환으로 본다. 사상의학에서는 각 체질별로 뇌혈관질환의 유발원인이 다르고 치료와 관리 방법이 다르다고 보고 있다. 또 실제적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뇌혈관질환 환자들을 사상체질적 관리 방법에 기초해 임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감수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소아과 장규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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